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HTML5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몇몇 요소가 제대로 보이도록 JScrip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브라우저 설정에서 스크립트 기능이 꺼져있으므로, 현재 페이지를 제대로 확인하시려면 스크립트 기능을 켜주셔야 합니다. Windows 11 업데이트 핵심 기능 | 사용자 부재 시 자동 CPU 조절

Windows 11 업데이트 핵심 기능 | 사용자 부재 시 자동 CPU 조절

4일전 작성

Windows 11 CPU 스로틀링 기능

Windows 11 CPU 스로틀링 기능이 새로운 25H2 업데이트에서 공개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떨어져 있을 때 자동으로 CPU 성능을 조절하여 전력 소비를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들이 매일 경험하는 배터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혁신적인 전력 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목차

25H2 업데이트

Windows 11 25H2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이는 주요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사용자 상호작용 인식 CPU 전력 관리(User Interaction-Aware CPU Power Management)’ 시스템이다.

이 업데이트는 2025년 하반기에 모든 Windows 11 사용자에게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전 Windows 버전에서는 전력 관리가 주로 배터리 상태와 시스템 부하에 따라 조절되었지만, 새로운 접근 방식은 사용자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감지하여 더 지능적으로 시스템 자원을 관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기능은 Windows 개발팀이 수년간 연구한 사용자 패턴 분석과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원격 근무와 모바일 컴퓨팅이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수명 연장은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작동 원리

Windows 11의 새로운 CPU 스로틀링 기능은 크게 두 가지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첫째는 사용자 상호작용 감지 시스템이고, 둘째는 동적 CPU 성능 조절 기술이다.

사용자 상호작용 감지

시스템은 키보드 입력, 마우스 움직임, 터치스크린 사용, 웹캠 활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입력이 일정 시간(기본값 30초) 동안 감지되지 않으면, 운영체제는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잠시 떨어져 있다고 판단한다.

💡 프라이버시 보호:
• 사용자 상호작용 감지는 순전히 디바이스 내에서만 처리된다
• 어떠한 데이터도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동적 CPU 성능 조절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감지되면, 시스템은 CPU 성능을 자동으로 제한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1. 먼저 CPU 최대 성능을 약 70% 수준으로 제한한다.
  2. 상호작용이 계속 없을 경우, 5분 후 약 50% 수준으로 추가 제한한다.
  3. 15분 이상 상호작용이 없으면 30% 수준까지 성능을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백그라운드 작업은 계속 실행되지만,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리된다. 사용자가 다시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즉시(약 0.5초 이내) 전체 성능으로 복귀한다.

기술적 구현

CPU 스로틀링 기능은 Windows 전력 관리 하위 시스템을 통해 구현된다. 이 시스템은 직접적으로 프로세서의 P-states와 C-states를 제어하여 전력 소비를 최적화한다.

powercfg /setacvalueindex SCHEME_CURRENT SUB_PROCESSOR IDLEPROCTHROTTLE 50
사용된 코드 설명
powercfg
:
Windows 전원 구성 명령 도구
IDLEPROCTHROTTLE
:
유휴 상태 프로세서 스로틀링 매개변수
50
:
CPU 성능을 50%로 제한하는 값

배터리 효과

Windows 11의 새로운 CPU 스로틀링 기능은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배터리 수명 향상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서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확인되었다.

사용 패턴 배터리 수명 증가
일반 사무용 작업 15-18%
미디어 소비 (동영상 시청) 10-12%
웹 브라우징 20-25%
대기 상태 30-35%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기능이 사용자가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실제 작업 성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사용자가 다시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 즉시 전체 성능으로 복귀하므로, 대부분의 사용자는 성능 저하를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전력 소비 패턴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의 CPU는 유휴 상태에서도 전체 시스템 전력 소비의 30-40%를 차지한다. 새로운 CPU 스로틀링 기술을 통해 이러한 유휴 상태 전력 소비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노트북 제조업체들의 독립적인 테스트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Intel 12세대 이상의 프로세서와 AMD Ryzen 6000 시리즈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 흥미로운 사실:
• 평균적인 노트북 사용자는 하루 컴퓨터 사용 시간 중 약 40%를 실제로 상호작용하지 않는 상태로 보낸다
• 이 기간 동안 CPU 성능을 제한하면 하루 총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설정 방법

Windows 11 25H2 업데이트가 설치되면, CPU 스로틀링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그러나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이 기능을 조정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기본 설정 접근 방법

  1. 시작 메뉴에서 ‘설정’을 연다.
  2.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로 이동한다.
  3. ‘전원 모드’에서 ‘배터리 절약’, ‘균형’, ‘최상의 성능’ 중 선택할 수 있다.
  4. ‘추가 전원 설정’을 선택하여 고급 옵션에 접근한다.

고급 설정

‘추가 전원 설정’에서 ‘전원 옵션 변경’을 선택하면 더 상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전원 옵션\플랜 설정 편집\고급 전원 설정 변경>

여기서 ‘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을 확장하면 다음과 같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 항목 설명
상호작용 감지 시간 사용자 입력이 없을 때 CPU 스로틀링을 시작하기까지의 대기 시간
초기 성능 제한 첫 단계에서 CPU 성능을 제한하는 비율
최대 성능 제한 장시간 비활성화 시 CPU 성능을 제한하는 최대 비율
응답성 우선 앱 CPU 스로틀링에서 제외할 앱 목록

명령 프롬프트를 통한 고급 설정

명령 프롬프트(관리자 권한)를 통해 더 세밀한 제어도 가능하다.

powercfg /setacvalueindex SCHEME_CURRENT SUB_PROCESSOR USERINTERACTIONTIME 60

위 명령은 사용자 상호작용 감지 시간을 60초로 설정한다.

powercfg /setacvalueindex SCHEME_CURRENT SUB_PROCESSOR USERINTERACTIONTHROTTLE 1

위 명령은 사용자 상호작용 인식 스로틀링을 활성화(1)하거나 비활성화(0)한다.

호환성

Windows 11 CPU 스로틀링 기능은 모든 Windows 11 기기에서 작동하지만, 특정 프로세서에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최적 호환 하드웨어

이 기능의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다.

제조사 호환 프로세서
Intel 12세대 Core (Alder Lake) 이상
AMD Ryzen 6000 시리즈 (Rembrandt) 이상
Qualcomm Snapdragon 8cx Gen 3 이상

특히 Intel의 12세대 이상 프로세서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P-코어와 E-코어)는 이 기능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더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유휴 상태에서는 대부분의 작업을 에너지 효율적인 E-코어로 전환하여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시킨다.

제한 사항 및 고려 사항

Windows 11 CPU 스로틀링 기능을 사용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1. 게임, 동영상 편집, 3D 렌더링과 같은 고성능 작업 중에는 이 기능이 자동으로 일시 중지된다.
  2. 화상 회의, 동영상 스트리밍 등 특정 미디어 활동은 상호작용이 없어도 ‘활성’ 상태로 간주된다.
  3. 일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상호작용을 비표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이 경우 예외 목록에 추가해야 할 수 있다.

💡 전력 관련 설정 충돌:
• 일부 제조업체 전용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예: ASUS Power4Gear, Lenovo Vantage)는 이 기능과 충돌할 수 있다
• 이런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조업체 소프트웨어를 비활성화하고 Windows 내장 전력 관리 기능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데스크톱 PC에서도 이 기능이 작동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력 관리의 중요성이 낮기 때문에 기본값으로는 비활성화되어 있다. 데스크톱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Windows 11 CPU 스로틀링 기능은 모바일 컴퓨팅 시대에 중요한 개선점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상호작용 패턴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CPU 성능을 동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일상 작업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 기능은 특히 회의 중이나 카페에서 일할 때,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Windows 11 25H2 업데이트가 출시되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필요에 따라 설정을 조정하여 최적의 배터리 성능을 누려보자.

참고
Mingg`s Diary
밍구
공부 목적 블로그